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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재 일문일답
김재규 피고인이 승용차 안에서 상의를 벗어 달라고 했는가. 그렇다. 차를 타고 5백m 쯤 갔을 때 부장이『자네 상의 좀 벗어주게』 라고 말해 두벌 갖고 왔던 옷 중 하나를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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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규등 피고인 8명에 대한 대통령시해사건 공소장 전문
피고인 김재규는 본적지에서 김형철의 장남으로 출생, 안동농림증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국 특별 간부후보생으로 일본군에 종군하다가 8·15해방으로 귀국, 선산국민학교등 교사직을 거쳐 육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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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
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·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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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 게릴라 수사 지휘하던 서독 검찰 총장 피살
도시 「게릴라」를 자칭하는 「테러」 단체인 「바더·마인호프」단에 대한 수사를 지휘해 온 「부바크」 서독 연방 검찰 총장 (57)이 승용차를 타고 7일 「칼스루에」 도심지에 있는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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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자유중국 총통 엄가감 전 부총통
군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선 처음으로 장 총통 밑에서 8년간 부총통을 지낸 엄가감씨는 재상·대만성장·행정원장·부총통 등 정부의 주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자다. 엄 총통은 1905년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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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디 수상 마차출근|교포법규 위반했다
「인디라·간디」인도 수상이 지난 5일 유류 절약의 솔선수범으로 마차를 타고 집무실로 가던 중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는 고발을 받았다. 야당인 민족주의「힌두」당은 의사당 주변에서 동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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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정 음모학생 제적철회 요구
【방콕=외신종합】전차를 앞세운 태국 군대는 14일 「방콕」시내에서 시위를 벌이던 「타마사트」대학생을 핵심으로 한 학생「데모」대에 발포, 3백 명의 사망자와 그보다 훨씬 많은 부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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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보수와 리버럴리스트|김동익
미국의 문장이나 화폐에는「에·플루리부스·우눔」(E Pluribus Unum)이라고 꼭 새겨져있다.「라틴」어로「다수의 통일」이라는 뜻이라고 한다. 흑인과 백인,「카톨릭」과「프로티스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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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 수상부인 사망
【비야리츠 (프랑스) 12일 AP 동화】「샤빙-델라」「프랑스」수상 부인인 「마리·앙톼네트·샤방델마마」여사가 「스페인」 국경 근처에서 12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.